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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선대학교 박일재 교수 초대전

신문기자 2013. 5. 9. 09:49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선대학교 박일재 교수 초대전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안에 있는 갯지렁이 갤러리가 조선대학교 박일재 교수(디자인학부)의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월 11일(토)부터 24일(금)까지 전시할 박 교수는 ‘정원을 디자인하다’라는 제목으로 초대전을 선보인다.

 

갯지렁이 갤러리는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2년 연속 입상한 황지해 작가가 순천만 갯벌에서 서식하는 갯지렁이가 지나간 자취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갯지렁이가 다니는 길' 정원 안에 있다. '갯지렁이가 다니는 길' 정원에는 92㎡ 규모의 갤러리와 74㎡ 규모의 도서관이 있어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꽃과 정원을 많이 그리는 박 교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잘 맞는다는 이유로 초대작가에 선정됐다. 갤러리에서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동안 한 달에 두 차례씩 총 10차례 초대전이 열릴다.

 

이번 초대전에서 박 교수는 ‘꿈의 정원’, ‘순천만 대대마을’, ‘숲속의 하루’ 등 아크릴 물감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화려한 색채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그의 작품은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작가의 상상력을 불어넣어 대담한 구도와 화려한 색채로 강렬하면서도 신선한 미적세계를 구현한다.

 

박일재 교수는 롯데그룹, 대홍기획, 명성그룹, 거손기획에서 광고디자인 업무를 담당했으며 1988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미술대학장, 미술관장, 산업디자인특성화사업단 위원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 상공부장관상 및 2회 특선, 조선일보광고대상, 대한민국디자인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대한민국산업디자인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디자인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자세한 문의는 (062)230-7823로 하면 된다.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사항 연락처: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김수현

전화 062-230-6097, 230-6098 e-mail: kimsh@chosun.ac.kr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