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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119안전센터 건립, 금호동 등 인구 밀집지역 소방민원 신속 대응
신문기자
2013. 6. 21. 09:49
풍암119안전센터 건립, 금호동 등 인구 밀집지역 소방민원 신속 대응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구 금호동 풍암사거리 마재우체국 옆에 풍암119안전센터를 건립한다.
건립지역 일대는 광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서구의 인구 25%가 거주하는 지역이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고 인근에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승마장 등 각종 레포츠시설이 집중돼 소방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615㎡ 규모로 119안전센터를 이달 착공해 12월까지 완공, 향후 풍암동과 금호동, 서창동 3개 행정동 면적 9.69㎢, 인구 7만 8,000여명을 관할할 계획이다.
새로 건립될 풍암119안전센터는 인구 밀집 지역의 각종 소방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향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장 인접지역에 위치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