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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갤러리, 공예 어울림展 ‘멋! 스며들다’

신문기자 2013. 7. 5. 17:21

북구청 갤러리, 공예 어울림展 ‘멋! 스며들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오는 11일까지 북구청 갤러리에서 북구관내 활동 공예작가들의 공예어울림 展 ‘멋! 스며들다’ 전을 열렸다.

작가들은 주변에 잠재되어 있는 모든 것들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고, 아름다운 열정과 꿈을 작품에 담아 ‘손길’에서 그 멋을 스며들게 하였다.

흙, 나무, 섬유, 금속이 작가의 손길을 거쳐 본래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였다. 공예 작품들은 원래의 성질과 다른 모습의 예술작품으로, 문화와 예술을 하나의 공간에 존재하게 하고, 유용성과 다양성을 가미해 하나의 소중한 작품으로 그 모습을 변하게 하였다.

전시회에는 “궁중 2인 차탁”, “기억의 습작”, “무지개 조각보” 등 목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품 등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북구청 민원실에 위치한 북구청 갤러리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화가들에게 무료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되어 민원실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청량제를 제공하여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품을 감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