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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 '명품 수질' 모니터링단 2기 운영

신문기자 2013. 7. 22. 17:31

주암호 '명품 수질' 모니터링단 2기 운영

- 광역상수원 수질상태 및 조류경보제 대응체계를 지역민의 눈으로 직접 모니터링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광주광역시·K-water와 공동으로 광역상수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7월 23일(화)에 ‘제 2기 주암호 명품 수질 모니터링단(이하 제 2기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기 모니터링단은 광주·전남 환경 NGO(녹색전남 21, 푸른나주 21, 광주환경운동연합, 주암호 보전협의회 등) 20명으로 구성되었고, 1급수를 자랑하는 주암호의 수질관리 상태 및 조류경보제 대응체계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의 재료가 되는 주암호의 수질측정, 위기대응 시스템, 덕남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하는 수돗물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암호 명품수질 모니터링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연간 4회)이고, 만족도 조사결과 참고하여 만족요인은 강화하되, 불만족요인은 개선하여 지역민과의 식수원 신뢰형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