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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맘 통합사례관리 추진

신문기자 2013. 8. 23. 16:29

리틀맘 통합사례관리 추진

- ‘나는 엄마다’ 맘마미아 프로그램 운영

주시 서구는 어린나이에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리틀맘들에게 다양한 공․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리틀맘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한다.

2013년 1월부터 서구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통합사례관리는 기존 가구별 문제해결방식에서 벗어나 비슷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을 그룹화하여 자발적인 참여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보호체계에서 서비스를 지원하는식으로이다.

지난 7월말 리틀맘 자조모임 간담회에 이어 이달부터는 전문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리틀맘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신나고 재미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무더위 속에서도 20여명의 리틀맘이 아이들과 함께 자조모임에 참석해 살균․세정작용에 효과적인 천연비누와 알레르기의 주범인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자심감 회복을 위한 자기 소개하기와 배려의 기술, 자기감정 표현 레크레이션을 실시하여 잠시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남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친목도모를 통한 육아 정보 공유의 모임이 개최됐다.

서구 관계자는 “건강한 부모가 건강한 자녀를 키울수 있고, 건강한 자녀가 우리나라의 건강한 미래”라며 리틀맘의 문제가순한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더욱 관심과 예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