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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중국 북경 폴리텍 대학 교류 협약 체결 협의

신문기자 2013. 8. 28. 13:25

조선대학교 중국 북경 폴리텍 대학 교류 협약 체결 협의

조선대학교가 중국 북경 폴리텍대학(총장 왕해평)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학생 교류에 나섰다.

박해천 조선대 총장은 지난 8월 23일 오전 10시 이려평 북경 폴리텍대학 부총장을 비롯하여 웅위 생물공학대학 부원장, 진홍화 교무부처장 등 방문단과 만나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조선학교는 북경 폴리텍대학과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북경 폴리텍대학에서 2년 수학한 학생이 조선대학교에서 1년 어학연수하고 3학년으로 편입하는 2+1+2 교류를 시행한다.

북경 폴리텍대학에서는 현재 조선대학교 유학생 10명을 모집하여 한국어반에서 한국어공부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 조선대학교에 유학할 계획이다.

1958년 북경시 소속 국립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설립된 북경 폴리텍대학은 북경 경제기술개발구내에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 학생 수는 1만2천여 명, 교직원 수는 1천2백여 명에 달한다.

현재 기계공업대학, 자동차 공업대학, 자동화공업대학, 전기통신공업대학, 생물공업대학, 예술디자인대학, 경제관리대학 등 7개 단과대학이 있으며, 505개 기업과 협력하여 교외 실습센터를 설립했다.

개교 이래 제조업, 고기술산업 및 현대 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10만여 명의 기술 인재를 배출했으며 다임러 AG, 벤츠, 시트로앵, BMW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기업들과 기술양성센터를 공동 설립하여 기술형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