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련기사

남구 아카데미 강좌 ‘역사를 배우며 문화에 노닐다’

신문기자 2013. 10. 1. 20:38

남구 아카데미 강좌 ‘역사를 배우며 문화에 노닐다’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문화교육특구의 위상 강화 및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양 정보 제공을 위해 ‘남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8일부터 ‘역사를 배우며 문화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양 음악사 및 현대미술의 이해, 한옥의 가치 재발견, 가을날의 클래식 여행 등 인문교양 강좌 9차례와 1차례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역사와 문화재생, 건축, 현대미술, 민주․인권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진행되는 9번의 강좌에는 지역의 저명인사들이 대거 강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남구 아카데미는 오는 10월8일부터 매주 화요일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607-2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교육특구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아카데미가 야간에 운영되는 만큼 직장인 등에게도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