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종 시부의장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특례규정 제정촉구’

송경종 시부의장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특례규정 제정촉구’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 부의장(광산구 민주당)은 10월 21일 열린 제221회 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및 청소년 흡연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송경종 부의장은 “광산구는 광주로 편입되면서 교육지원청이 없어졌지만, 그 이후 편입된 인천 강화군이나 대구 달성군은 교육지원청이 유지되고 있다”며, “명분이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국회에 건의하여 광산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특례규정을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송 부의장은 또, “광산교육지원청이 서부교육지원청에 흡수된 이후, 신규교사 발령, 과밀학급 등 교육환경에 있어서도 많은 피해를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이어진, 청소년 흡연대책과 관련한 질문에서도, 시교육청의 느슨한 예방과 대응 행정에 대해 지적하고, “청소년 흡연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시스템 구축과 시민 포상제도등을 도입하여, 광주시 전체가 청소년을 양육하고, 올바른 곳으로 유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송 부의장은 “각 질문에 대해 시교육청이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힌 만큼, 실행정도를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시정질문에서 광산구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은 광산구지역 학부모와 학생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광주시 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안이 확인된 만큼, 시민의 열기를 모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