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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다락(多樂) 힐링음악회

신문기자 2013. 11. 1. 09:31

시민과 함께하는 다락(多樂) 힐링음악회

-각화문화의집 음악동아리 정기발표회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이사장 최흥규)에서 위탁 운영하는 각화문화의집(대표 장상습) 음악동아리 정기발표회 ‘시민과 함께하는 다락(多樂) 힐링음악회’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6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송광운 광주북구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님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음악회는 각화문화의집 자생 음악 동아리 회원들의 의욕 고취을 위해 즐거운 문화 공간을 마련됐다.

놀이패 ‘만월’팀의 모둠북을 시작으로 성악중창, 낭만의 선율 통기타연주, 민요판소리, 가야금연주, 자메이카댄스, 합창, 중국변검술 등 열 두팀의 동아리가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작은 축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크다.

공연을 기획한 정관용 각화문화의집 팀장은 “힐링음악회를 통해서 공연문화를 더욱 활발하게 하고 서로 함께 나누는 시민들의 열린 문화축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번 공연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단발성이 아닌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공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