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65세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동구, 65세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가 11월 1일부터 폐구균으로 인한 합병증(폐렴 등)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동구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동구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집중접종 기간을 정해 주민이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시설과 인력을 갖출 계획이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동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동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7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접종은 65 ~ 74세 어르신이 주요 대상이다.

65세 이후 한번이라도 같은 백신(23가 다당백신)을 접종을 받은 경우는 이번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며, 뇌척수액 누출 및 인공와우 이식 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종양질환, 백혈병, 림프종, 호치킨병 등의 면역저하자는 보건소 방문 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해 주치의와 상담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집중접종기간이 끝나는 11월 8일 이후에도 동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계속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나 되도록 접종인력이 보강 운영되는 1일부터 8일까지 보건소를 찾아주시면 더 편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어린이, 일반성인 등의 유료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며 접종을 원하는 일반 대상자는 민간 병․의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