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속에 발효된 양념채소의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 연구팀 연구결과, 김치부재료인 마늘, 생강, 고춧가루, 쪽파를 적숙상태로 발효시킨 뒤 위암세포(MKN45)에 처리한 결과 발효 이전보다 암세포 억제효과가 4~10%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된 양념채소를 위암세포에 처리한 결과, 마늘은 암 억제효과가 발효 전 47%에서 발효 후 51%로 늘었고, 생강은 29%에서 38%, 쪽파는 38%에서 47%, 고춧가루는 36%에서 56%로 항암효과가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배추김치의 발효기간에 따라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가 달라지며, 특히 적숙기(pH 4.2 정도로 먹기 좋은 정도로 충분히 익은 상태)의 배추김치에서 가장 높은 암세포 성장억제효과를 보였다”며 “김치를 적숙기까지 발효시키면 김치 재료들이 상호작용을 해 항암효과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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