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5일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한의학 드라마 “신의”를 제작한다고.
군은 이를 위해 제작사인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와 협력기관인 대한한의사 협회와 한의학 드라마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한다.
이 협약을 통해 협약 당사자들은 한방산업 진흥을 위한 홍보협력과 드라마 제작지원, 드라마와 연계한 전남지역 특산물 상품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신의”드라마 세트장은 관산읍 옥당리에 사상의학 체험랜드 조성사업과 연계해 건립될 계획
한의학 드라마 “신의”는 코믹메디컬 판타지 사극 장르로 총 24부작으로 제작되며 시대배경은 12세기 고려 무인정권시대로 알려졌다.
의술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신의가 된 고려의원 이야기를 줄거리로 하여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이산 등을 연출한 김종학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방송은 내년 2월에서 6월동안 방송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사상의학 체험랜드 활성화 및 2010보완통합의학 박람회 볼거리를 제공하여 장흥의 관광지 및 특산품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