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광주 전남지부(지부장 이기남)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2010 어린이 교통안전 질서 백일장』이 오는 4.24(토) 오던 10:00~12:00까지 어린이 교통공원내에서 개최된다.
협찬사로는 LIG손해보험,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 롯데칠성음료,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신흥건업(주) 등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 전남지역 초등학교 33개교 1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생각들을 원고지에 써내려갈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도로교통공단 이기남 광주 전남지부장은 “작년 한해 광주 전남지역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1,838건으로 2,300명의 어린이가 부상당하고 12명의 어린 생명이 희생되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전 국민의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어린이 자신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행동이 선행되므로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참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가 도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간에서 제작한 만화 영화 「사랑의 자전거」를 상영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식후에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사고사례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참가 어린이들과 학부모, 인솔교사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음주운전 안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서명운동도 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제출한 원고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등 25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수상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5.3(월) 도로교통공단 광주 전남지부 홈페이지(www.rota.or.kr)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