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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등학교 경제 토론대회 개최 - 학생들 호응 높아

신문기자 2010. 7. 19. 15:31

화순고등학교 경제 토론대회 개최 - 학생들 호응 높아

7월 12일 화순고등학교 전자도서실에서는 시사(경제) 토론 대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3학년 공은미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 토론회는 ‘한미 FTA, 득인가? 실인가? 라는 주제로 5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친 8개 팀의 본선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는 팀별 대항으로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발제, 논박, 검증, 정리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토론 과정 중에 작전 타임 시간을 두어 운영의 묘미를 더했다.

 

각 팀은 팀 이름을 정하고 주제에 맞는 객관적인 자료를 조사하고 수집하여 제시하였으며 프리젠테이션이나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활발하게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였다. 짧은 준비 시간임에도 성실한 준비와 자발적인 참여로 효율적인 토론의 장이 되었으며 토론의 역사가 짧고 활성화되지 못한 한국 사회 교육현장에서 토론 교육 및 토론 문화 정착에 기대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토론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경제 토론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했던 경험이 ‘자신의 성장 할 수 있는 동력 제공은 물론이고 학창 시절의 큰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으며 토론 대회를 주관하여 토론대회의 준비부터 끝까지 지켜본 교사는 ‘학생들의 능력에 놀랐다.’, ‘토론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숨어 있는 능력의 크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적 30분 팀(팀장:고혜원, 이미애, 박엠마, 박새영)의 금상 수상을 비롯하여 청일점 소속 팀, 아고라 팀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