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와 주관
Korea Internet Operation Workshop 이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약자로 KIOW라고 하지요.
이 행사를 예를 들어서 주최와 주관을 설명해보겠습니다.
KIOW는 인터넷 분야의 지식과 경험의 공유로 국내 인터넷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다 나은 인터넷 운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정보센터, 한국ISP협회와 URI포럼이 주관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국내ㆍ외 인터넷 전문가들과 함께 인터넷 관련 운영기술 및 정책 등을 논의하는 워크샵으로 2000년부터 개최되어 3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다른 몇 기관이 주관한다고 합니다.
정보통신부는 이 웍샵의 중요성을 알고 또 그런 일들을 계획해나가야 하는 기관 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행사를 많이 열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행사를 세부적으로 운영할 수는 없습니다 .
그럴 때 주관 기관이 있습니다. 인터넷정보센터 등의 기관이 세부적인 행사를 주관해나가는거지요 .
그러니까
주최라는 - auspice
것은 어떤 행사를 계획하여 시행하는 것
을 말하고,
주관이라는 - manage
것은 그 세부적인 내용을 이루어가는 것
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최와 주관을 다 겸하는 수도 많습니다.
영어로 보아도 뜻이 나누어집니다.
주최는 auspice 라는 말을 쓰는데 이 말은 후원이라는 말과도 뜻이 통하는 말입니다.
전체적인 틀을 보면서 그 행사를 열고 뒤에서 후원한다는 것입니다.
주관은 manage 라는 말을 씁니다. 말 그대로 '처리하고','경영하는' 것이죠.
2. 후원과 협찬
후원이란 어떤 행사주체가 행사의 공공성과 공익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처] 주최, 주관, 후원, 협찬의 차이~|작성자 뉴엠플
행사취지에 맞는 공공기관에 요청하여 지원받는 내용으로
공공기관의 후원명칭사용,
공공기관장의 표창,
행정 또는 재정적 지원이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지원기관에서는 관련 법에 의한 조건을
부과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협찬이란
어떤 행사에 재정적인 지원하는 형태로
현금이나 현물, 용역(기술, 제작) 등의 지원을 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협찬은 대개 기업체, 단체 등에서 참여를 하게되며
협찬사에서는 대개 반대급부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후원과 협찬의 유사점은 어떤 행사에 제3자가 지원을 하는 것이고
차이점은 참여 주체가 설립목적의 성격이 다릅니다.
예)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주최주관 :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후 원 : 문화관광부, 부산광역시
협 찬 : 포스코, 시네마서비스, 파라다이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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