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이와요

아들은 키워서 남좋은 일 하네요

신문기자 2011. 10. 13. 17:46

아들을 키워서사춘기가되면 남남이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  장가가면 손님이 된다..아들이어릴땐1촌 대학가면 4촌 군대다녀오면8촌 장가가면 사돈의 8촌이 된다.서울서살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 딸 셋이면 월계관,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은메달, 딸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아들 셋이면 꺼꾸로 목메달이 된다.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 사람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출가하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 도둑, 딸은 예쁜 도둑, 남편은 집에 두면 근심덩어리, 마주앉으면 웬수 덩어리, 혼자내보매면 사고덩어리, 며느리에게 맡기면 구박덩어리,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발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아들에게 재물을 안아주면 맞아 죽고, 반만 주면 졸려 죽고, 다주면 굶어 죽는다.

 

이 시대에 정말 그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지요? 공감 100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