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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신천지 부산서 최대 2500여명 수료식

신문기자 2011. 12. 27. 00:45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신천지 부산서 최대 2500여명 수료식

성탄절에 펼쳐진 기장체육관을 물들인 수료생들의 카드섹션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예수님 탄생 크리스마스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서는 부산지역 최대 연합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최근 기독교인들의 금감 추세인 반면 신천지는 각종 핍박과 비방 속에도 가파른 성장세로 기독교계를 놀라게 하고 있어 기성교회들의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수료식은 부산에 있는 야고보지파·안드레지파 연합수료식으로 부산지역 수료식 사상 최대인원 2500여 명이 수료를 했다. 수료생들과 수료를 축하하기 위한 5600여 명(수료생 포함)이 넘는 성도들이 모여 기장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이만희 총회장은 “처음 익은 열매를 위해 하나님께서 역사해오셨고, 이 열매는 예수님의 피로 맺어졌기에 이곳에는 하나님도 예수님도 함께 하신다”며 수료를 축하했다.

 

또 “하나님의 씨를 뿌린지 2천년이 된 오늘날 처음 익은 열매들을 추수하는데 이들은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난 자라야 한다”며 “이것을 돈으로도 권세로도 살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만 살 수 있기에 우리는 늘 하나님과 예수님께 감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야고보지파 김광훈 지파장이 대표 기도를 하였으며, 하늘빛 무용단의 특별 공연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의 공연과 함께 수료생이 한마음으로 만든 ‘거룩한성 새 예루살렘’ 카드섹션과 5600여 명이 함께 만든 ‘이긴자의 심장’ 카드섹션은 기존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하늘 문화를 선보였다.

 

안드레지파 김정수 지파장은 “성경에 기록된대로 생명나무인 신천지12지파에서 달마다 열매를 맺고 있으며, 여러분은 예수님의 피로 맺은 생명나무 열매의 실체”이기에 “생명 가진 자의 도리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수료생 정랑랑(32, 부산시 해운대구) 씨는 “무 신앙인 제게 새 생명 허락해주시고 성탄절에 새로 태어나게 해주심을 감사드리며, 모태신앙인 남자친구도 함께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고백했다.

 

또 우혜진(20, 부산시 수영구) 졸업생은 “진리의 말씀으로 6개월 전 과정을 배우고 하나님, 예수님, 신약의 약속의 목자 이긴자를 모시고 수료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또한 “이곳은 진리가 있는 시온산이며 나는 하나님이 그토록 바라신 처음 익은 열매다”라고 전했다.

 

기존 신학교에서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지불을 해야 겨우 졸업을 하고 졸업을 한 후에도 교회 전도사 자리도 얻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신천지는 ‘값없이 말씀을 주라’는 말씀에 입각하여 무료로 성경을 가르치는 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신학교와 다른 점은 수료생들이 성경관련 100문제를 90점 이상 받아야만 수료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6개월 센터 수강 기간 동안 1인당 1명 이상을 전도해야 수료가 되는 기준이 있음에도 많은 수료생들을 매달 배출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개신교계는 비리, 금권 선거 등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로 성도들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반대로 신천지는 공개집회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진리의 말씀을 인정하여 12지파에서 달마다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로 교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