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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클럽, 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3백만원 기탁

신문기자 2012. 1. 10. 23:27

새로나클럽, 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3백만원 기탁

새로나클럽(회장 윤용상)은 10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시장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장학재단에 3천3백만원을 기탁식을 가졌다.

 

그동안 새로나클럽은 청소년 선도와 건전한 정신함양 등을 위해 설립돼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새로나클럽의 윤용상 회장은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한 이번 장학금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빛고을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지원돼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한층 더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1년 무등장학회로 설립돼 2002년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지역 중·고생과 대학생 230명에게 수여한 1억 8천여만원을 포함해 그동안 총2,555명에게 15억 8,988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