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가정폭력상담소‘ 무료법률상담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고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힘이 되는 가정폭력예방교육,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가정폭력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광주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춘희)를 찾았다.
한 인간을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정신으로 성장시키는 의무를 책임지는 곳의 90%는 가정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 옛날 조상들은 자녀들을 가르치는데 집안에 엄격한 훈육 선생을 함께 두어 건강한 선비로 자랄 수 있도록 아버지가 교육을 직접 담당했다. 가부장적 유교의식이 강화되고 남아선호사상이 급상승하면서 여자들의 지위는 격하되었다. 뿐만 아니라 칠거죄악이라는 조항을 두고 여성들에게 가혹한 처사들을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던 때도 있었다.
현재도 가부장적인 유교의식이 우리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어 가정 내의 폭력행위는 부부 사이에서 또는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해결해야 되는 문제로만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가정 내의 폭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그 심각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가족해체, 청소년 비행, 폭력문화 확산 등의 문제를 낳게 되어 이제는 가정 내의 폭력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확산 되어 지고 있다.
광주YWCA가정폭력상담소는 피해자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들을 주로 상담하고, 보호, 치료하여 가정폭력 행위자들 또한 피해자들임을 인식하고 더불어 그들을 교육, 치료하여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회복되는 견고한 가정을 이룩하고자 가정폭력상담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상담소는 가정 가정폭력 등 무료법률상담과 법률구조관련 상담 가정 내의 모든 문제를 상담한다.
이춘희 소장은 “몸은 성인이지만 서로 배우자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결혼이 좋아하는 감정만으로는 해서는 안된다. ‘시부모에게만 잘해야 한다‘ 라는 생각은 갈등만 깊어진다. 결혼하기 전 혼수로 필요한 건 다이아몬드가 아닌 서로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 남편됨, 아내됨 이런 것들이 사실 더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정에서의 폭력은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되거나 정당화 될 수 없다. 폭력행위가 화가 나기 때문에 나와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에게 강제적인 억압을 가하는 것은 살아오면서 잘못 배워진 행동이다.
가정폭력은 모든 사람이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어서는 안되는 뿌리 뽑아야 할 사회악이다. 결코 우리 사회가 허용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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