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 어린이 미술관 “하늘을 나는 용용이의 꿈”
광주시립어린이미술관(관장 황영성)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소재로 한 ‘미술관에 온 동물친구’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시립미술관 1층 어린이 갤러리에서 열리며, 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동물과 곤충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임병중 작가는 호랑이와 돼지 등 재미있는 동물을 따뜻하게 그려 아이들을 꿈과 상상 속 세계에 빠져들기에 충분했고, 국경희 작가의 담양의 명물 대나무로 만든 곤충과 새는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한다.
안희정 작가는 부드러운 천과 사진으로 친숙한 동물을 만들었으며, 박용수 작가는 악어, 소, 뱀 등을 일상물품과 결합하여 재미를 더했다.
환경과 동물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인 ‘하늘을 나는 용용이의 꿈’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용 비늘과 나눔 꽃으로 만든 작품으로 전시실을 찾은 아이들의 꿈도 함께 전시 할 수 있다.
체험상설행사로는 개구리 만들기, 강아지 만들기, 동물캐릭터 색칠하기, 4가지 동물모양 판화도장찍기 등의 미술행사를 즐길 수 있다.
광주시립박물관은 “이번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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