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호국영령들의 참 희생정신 계승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호국영령들의 참 희생정신 계승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양지부(이하 만나) 호국보훈 행사 펼쳐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양지부(이하 만남)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행사를 지난 9일 광양시청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국 대사, 참전 용사 및 유가족들을 비롯 국내외 5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참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의 충혼의 불꽃은 순국선열을 승리의 빛은 외침과 가난과 전쟁을 이기고 오늘을 만든 대한민국을 의미한다.

 

만남은 이날 행사를 통하여 태극기 변천사 알리기, 태극기 조기 게양 체험, 무궁화 종이접기, 무궁화차 시음 등을 통해 나라 상징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홍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 시켰다.

 

외세의 침략과 한국전쟁 등 나라에 어둠이 드리워졌을 때 귀한 생명으로 승리의 빛을 주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모습을 마음에 담고 실천하고자 전라남도 충혼의 불꽃, 한국전쟁 등의 사진전도 함께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박성운 광양지부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위한 날을 따로 세워야 할 정도로 무관심했던 우리들의 모습에 한없이 부끄러웠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마땅히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전하며 그 뜻과 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은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전국 및 해외 54개 지부 8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나라사랑국민행사로 54주년 현충일 행사, 6.25 60주년기념행사, 제65주년 광복절기념행사, 제66주년 광복절기념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