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 사회복무아카데미 개최

제주시청-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 사회복무아카데미 개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이국재, 이하 ‘광주센터’)는 제주시청(시장 김상오)과 함께 사회복무아카데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 등 보충역을 대상으로 ‘복무의욕 고취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사회복무아카데미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들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센터와 제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10일 제주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사회복무아카데미에 참가한 제주시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200여명은 사회복무아카데미에서 2012년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로서 자신의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길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오 제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격려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장해 주기”를 부탁했다.

 

특히, 한겨레신문사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포럼C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고희범 대표는 특강을 통해 “젊은이를 위한 십계명이란 주제로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삶에 대한 성찰과 진실한 사랑을 바탕으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젊은이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는 자로 공공부문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과 구분되었다.

 

현재는 과거 공익근무요원들의 복무분야가 공공부문에 한정됐던 것에 비해 점차 사회서비스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 공익근무요원의 명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통일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