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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신문기자 2012. 8. 29. 03:24

광주시 북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북구 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조사로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형태에 따른 통계를 산출하여 지역 보건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북구는 19세이상 주민 900명을 10월말까지 선정하여 훈련된 건강조사원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하여 조사원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2008년부터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다.

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우선 해결하여야 할 질병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 보건소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번조사는 조선대학교와 협력하여 만성질환 유병여부, 사고 및 중독(낙상),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예방접종, 교육 및 경제활동 등 10개 영역에 걸쳐 253개 문항을 설문조사한다.

구청관계자는 “우리지역 건강문제에 주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건강자료가 필요하다”며, “건강한 북구만들기에 중요한 역할하게 이번조사에 선정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