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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신문기자 2012. 9. 18. 23:02

광주시 광산구,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10.14까지 생활 속 발명, 고안, 디자인 모집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Think and Challenge 2012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창의적 발명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발명아이디어를 쉽게 찾도록 유도하고, 이의 권리화·산업화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생활 속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발명, 고안, 디자인이라면 무엇이든 접수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일상생활 속의 불편한 점 개선 아이디어 △기존 제품의 문제점 해결을 통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제품의 기능 및 편리성을 증진하고 신규성을 가진 창작 디자인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특허기술 등이다.

1차 ‘선행기술조사’를 통과한 발명아이디어는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여부가 결정되며, 11월 초 구청장이 직접 시상한다.

2개 부문(일반·학생부)으로 나눠 금상 2명(100만원), 은상 4명(50만원), 동상 6명(30만원), 노력상 10명(문화상품권)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출원·등록이 결정된 발명아이디어는 출원·등록비를 지원하고, 공유특허권으로 등록할 경우 해당 보상금을 지급한다. 현재 광산구는 지난 경진대회에서 출품된 발명아이디어 9건을 특허출원 중이다.

광산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9.17~10.14까지.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 E-mail(363bdh01@korea.kr), 직접방문(광산구 전략사업과 지식재산팀), 우편접수(광산구 광산로 29번길 15, 광산구청 전략사업과)로 하면 돈다.

신청서 및 각종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식재산팀(960-8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는 대부분 생활 속 불편에서 시작된다”며 “사소한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