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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장기수 주무관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신문기자 2012. 10. 20. 00:14

광주시 광산구, 장기수 주무관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행안부 주관 전국 포럼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

광산구청 세무2과에 근무하는 장기수(44·지방세무주사보) 주무관이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열린 ‘2012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 주무관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무인자동화기기의 지방세 과세방안’을 발표했다. 장 주무관은 발표에서 자동판매기와 현금입출금기 등 무인자동판매시설에 면허세와 취득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대로 시행령이 개정된다면, 광산구의 경우 면허세와 취득세 4억7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광주광역시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은 장 주무관은 내년에 열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광산구 세무공직자들은 지난 2010년 최우수상, 201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장 주무관의 최우수상으로 뛰어난 업무역량을 입증 받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