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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전국박람회서 장려상 수상

신문기자 2012. 12. 3. 01:19

광주시 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전국박람회서 장려상 수상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 수상팀은 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새롬’으로 “자원도 평생학습도 한 번 더!”라는 주제로 청바지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패트병 화분 등 폐자원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새롬’은 이번 전시로 폐자원 재활용방법을 알리고, 배워서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 및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6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평생학습도시 등 150여개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동아리 작품전시 경연 대회에는 34개 팀이 참가했다.

남구 관계자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05년 광주지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0여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새롬’은 지난해 광주 남구청이 운영한 되살림지기 강사 교육과정 수강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남구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되살림지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사회적기업 창업을 계획하며 쉼없이 학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