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대한민국 공공 건축상「우수상」
-청사 리모델링 우수 지자체, 대한민국 우수디자인 이어 3관왕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리모델링 및 증축한 군 청사 건축물이 ‘2012 대한민국 공공 건축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공간 건축학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지난 8일 보성군이 국토해양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보성군은 군 청사로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청사 리모델링 우수 지자체, 2012 대한민국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 이어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번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발주자의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의 이용성 제고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사례집 발간, 동판 수여로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보성군청사 건축물은 분야별 전문심사위원이 전국에서 출품한 25곳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곳 응모작 중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군 청사를 이전 신축하지 않고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이전 신축대비 21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로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저예산, 섬세한 기술력, 디자인으로 새로운 군 청사 건축문화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0년 11월 25일 준공된 보성군청사는 건축연면적 11,146㎡으로 본관 리모델링 4,618㎡, 별관 증축 6,528㎡로 지하 2층, 지상 4층 철근 콘크리트 라멘조 건축물이다.
특히 청사 광장에 잔디와 실개천 및 분수 등 녹지 공간을 확보하여 군민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시설 및 고효율 기기를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은 물론 친환경 청사로 타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을 발주함에 있어 부단한 노력과 혁신을 통해 군민이 편안하고 질 높은 생활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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