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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구강건강지킴이 역할 나서!

신문기자 2013. 1. 22. 18:49

광주시 서구, 구강건강지킴이 역할 나서!

- 오는 2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실시

-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잇솔질 교습 등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의 충치 예방을 위해 “구강 건강관리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까지 서구 보건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바른 잇솔질 교습은 물론 스케일링, 치아홈메우기 등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가 제공되며, 구강 관리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불소도포 등 체험행사로 이뤄진다.

또한, 구강 위생관리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구강관리법 등을 아이들에게 전달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도포란 치아표면에 고농도 불소를 바르는 것으로 치아를 단단하게 해 충치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서구 보건소 의료지원팀(☎350-470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익혀 구강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노인 및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족 등 지역주민의 구강병(충치 및 잇몸질환 등)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잇솟질, 치아 홈메우기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