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동구 복지공동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1:1결연 복지사각계층 집중관리
-13개 동 260명 복지위원 위촉…58가구에 서비스 연계
광주광역시 동구의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 결연사업’이 동별 주민위원 위촉을 마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기 시작했다.
동구는 지난 4월부터 13개 동마다 20명씩 모두 260명의 주민복지위원을 위촉하고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행복동구 가족 맺기’ 공동체 결연사업을 펼쳐왔다.
민선 6대 공약사항인 복지공동체 결연사업은 지역의 복지역량과 복지사각계층을 1:1로 결연시켜 복지위원들이 직접 복지사각 층을 방문하고 구체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하면서 지금까지 58건의 가정에 기초수급, 긴급복지지원,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연계시키는 성과를 냈다.
예를 들어 산수1동의 경우 독거노인 9, 장애인 6, 기타 5가구 등 20가구를 결연대상으로 정하고 20명의 주민복지위원이 월 2회 이상 가정을 정기방문하기로 하고 매월 28일을 복지공동체위원회 개최의 날로 정했다.
서남동에서는 지난 6월7일 결연가족과 주민복지위원 상견례 자리에서 한 주민자치위원이 기증한 150만원 상당의 쌀 포대를 결연가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노희용 동구청장은 결연가족과 사례관리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는 등 결연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지금까지의 복지서비스가 구청과 주민센터 중심이었다면 이번 공동체 결연사업은 주민복지위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민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구현과 복지공동체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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