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가족사랑 힐링탁구동호인 대회 개최

전남경찰, 가족사랑 힐링탁구동호인 대회 개최

전남지방경찰청 탁구동호인연합회는 ‘전남경찰 가족사항 힐링탁구동호인대회’를 지난 13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힐링탁구동호인 대회은 지방청과 각 경찰서 24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혼합복식 2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엎치락 뒤치락 테이블을 이동하는 작은 탁구공이 선수들의 눈동자와 손놀림을 바쁘게 움직이게 했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보성경찰서가 혼합복식에서는 장흥경찰서 손영도 경사 부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각 경찰서 동호회원들은 일선에서 격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한편 지역 간 업무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場도 되어 뜻 깊은 대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금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전국 1위와 고객만족도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안전전남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전남경찰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전남경찰청은 “도내 각 경찰서에서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종목별 동호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달 테마종목인 탁구동호인대회를 개최했고, 8월에는 배드민턴과 축구동호인대회를 개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