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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희망업소 6개소 지원

신문기자 2013. 8. 9. 00:52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희망업소 6개소 지원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및 노약자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글로벌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각종 국제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상무지구를 우선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희망업소를 조사하여 적격여부 확인 후 업소당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입식테이블 및 의자 구입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조건은 입식테이블 신규 및 추가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로 테이블 2개조 의자 8석 이상을 설치해야 하며, 설치 후 2년 이상 유지 관리를 하여야 한다.

서구는 이번 사업에 입식테이블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 중 상무지구 미가도 일반음식점 등 6개 업소에 대하여 현지 조사를 마치고 8월중으로 설치 완료된 업소에 대해 구입비의 60%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인이나 노약자, 장애인들이 좌식테이블을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입식테이블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에 대하서는 식품진흥기금 융자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