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권역 문화의집이 뭉쳤다! ‘우리동네 구석구석 예술캠프’

각화문화의집 ‘시민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 동네방네 골목길 뮤직토크 ‘왁자지껄’

광주 각화문화의집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골목길 뮤직토크 우리동네 문화 만들기를 각화동 시화문화마을 일대에서 펼치고 있다.

각화문화의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동아리 10개팀을 중심으로 각화시화문화마을의 자원과 마을의 모습, 지역주민들의 삶을 담은 기록물을 수집했다. 이를 토대로 각화마을을 자세히 알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삶의 애환과 특별한 이야기꺼리가 있는 동네주민들을 발굴하여 음악동아리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뮤직토크를 제공한다.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 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놀꺼리를 제공하고 문화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훈훈한 문화 공감을 형성하여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 하나되기 위함을 목적으로 마을문화브랜드를 기대하고 있다.

각화문화의집 정관용 팀장은 “동네에서 이루어지는 뮤직토크로 인해 생활 속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형성하고 주민과 주민이 서로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4일(토) 늦은 6시에는 우리지역 이야기손님 조경민(에벤에셀 사진관) 가족을 초대하여 각화동 골목일대에서 살아온 이야기와 바이올린, 통기타연주, 퓨전난타 등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동네방네 골목길 뮤직토크 ‘왁자지껄’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 째 주 토요일에 각화문화의집 관람실 및 각화동 골목 일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문의: 062-265-9337. 각화문화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