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축제 ‘2013 굿모닝! 양림’ 주민 서포터즈 모집
양림동, 사직공원 일원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풍성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광주지역 근대문화 보고인 양림동의 숨겨진 이야기 ‘제3회 2013 굿모닝! 양림’을 행사를 오늘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3일동안 펼쳐질 남구의 역사․문화 인물들의 삶과 양림동에 산재한 근대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굿모닝! 양림’ 행사는 양림동 일원 및 사직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문화원 및 굿모닝 양림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양림동 지역 유산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행사는 전시, 공연, 체험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분야는 ▲정추선생 아카이브전 ▲양림동의 화가들 ▲양림동 100년 사진전 ▲창문으로 바라본 양림 ▲양림숲에서 가을 편지 등 6개 주제로 양림미술관과 515갤러리, 다형다방 등지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 분야 프로그램은 개막날인 10월 18일에는 양림 가을 숲속 음악회가 열리고, 19일부터 20일까지 사직공원과 오웬기념각 등지에서는 ▲골목길 화가들 ▲통기타-가을의 노래 ▲100년의 기억 포엠 콘서트 ▲숲속의 음악가들 ▲골목길 영화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손수건에 새기는 가을의 시 ▲나만의 양림명소 15선 ▲예술가게 까로미오 ▲茶와 나누는 시낭송 등이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장우 가옥과 최승효 고택, 우일선 선교사 사택 등 많은 문화유적과 호랑가시나무, 숲 등 환경이 쾌적한 양림동에서 광주․전남의 근현대사를 탐방하고, 예술인들과 함께 낭만의 가을여행을 떠나 보자”며 굿모닝 양림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굿모닝 양림행사추진위원회는 시낭송 등 각종 프로그램 참여와 관람, 홍보 등 행사 전반적인 운영과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는 9월16일부터 10월 5일까지 20일간 주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5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문화원(671-7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문화정책팀(☎60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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