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 개방
광주시, 안전 산행 위한 대책 만전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9일 무등산 정상 개방을 앞두고 시 소방안전본부와 산악연맹, 무보협, 국립공원사무소의 산악구조대와 안전요원을 200여 명 배치해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와함께, 시민들에게는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조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번 정상 개방 행사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지난 가을철 개방에서 나타난 등산로 입구의 교통체증 현상과 한꺼번에 정상을 찾은 많은 인파로 인한 질서유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산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 첫째, 무등산 정상은 고산지대로서 날씨 변화가 많고, 정상은 도심보다 5°C가량 낮은 1~8°C가 예상되므로 기본 장비 외에 따뜻한 겉옷과 기상 악화를 대비해 비옷과 온수를 꼼꼼히 준비하고, 산행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하여 몸 풀기를 하는 등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둘째, 무등산 산장에서 서석대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데는 3시간 가량이 소요되고, 증심사에서 정상까지 4시간이 소요되므로 오전 9시에 출발해도 낮 12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정상을 탐방할 수 있다. 정상을 여유있게 탐방하고 서석대 주변 병목 현상 등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이른 오전에 탐방객이 몰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 김동수 공원녹지과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무등산 정상에 은빛 억새물결이 넘실대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바람과 공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개방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무등산 정상 개방에 대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과(062-613-4211~13), 무등산생태문화관리사무소(062-613-7851~52),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062-227-1187),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061-371-1187)로 문의하면 된다.
'관광명소와 가보고 싶은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 (0) | 2013.09.25 |
---|---|
폭염 속 꽃망울 터트린 광주천 둔치 해바라기 꽃 (0) | 2013.08.28 |
무더위를 이기자, 월드컵공원 꿀벌체험 (0) | 2013.08.19 |
광주천변에 물결치는 ‘노란 유채의 마지막 여운’ (0) | 2013.05.09 |
오지호가의 봄 (0) | 2013.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