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주민축제’ 개막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洞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주민축제’를 4일 오전 10시 30분 북구청 3층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치1동, 석곡동을 비롯한 관내 총 27개동 주민자치센터의 상호간 프로그램 정보 공유, 주민자치센터의 평생학습 기능과 역할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주민축제는 두 분야로 나누어 전시회와 경연대회로 나누어 펼쳐진다.
4일부터 8일까지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에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출품한 캘라그라피(오치1동 외4곳), 천연염색(석곡동), 서예(신안동 외 4곳), 도예(용봉동), 예쁜글씨(풍향동 외 3곳), 한지공예(일곡동) 등 32개팀 491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전시회 현장에는 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음 여는 밝은 인사’ 캠페인 홍보대사 인기투표, 새마을문고 북구지회 책 나눔 운동, 바리스타 커피동아리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오치1동 주민센터에서 캘라그라피를 수강한 한 주민은 “캘라그라피라 말이 생소했지만 배우면서 멋진 글씨체로 원하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작지만 직접 쓴 글씨로 만든 작품을 출품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하여 성경의 마지막인 계시록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멋진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동안 27개 동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힌 성과를 선보이는 이번 경연대회가 주민의 열정과 노력을 발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강생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북구 평생학습 주민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했다. 매회 10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여 그동안 14,700여 명의 주민이 전시와 경연, 프로그램 응원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끼와 노력의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연대회는 관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500여명이 참여해 짐볼댄스, 노래교실 등 흥겨운 경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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