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드림스타트 “우리 가족 사이도 감처럼 무르익었어요”

광산구 드림스타트 “우리 가족 사이도 감처럼 무르익었어요”

- 장성 비나리마을 여섯 번째 나들이 ‘사랑의 대화 행복한 동행’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지난 2일 40여 명의 드림스타트 학부모, 아동들과 함께 장성 남면 비나리마을로 ‘사랑의대화 행복한 동행’ 6번째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려운 가정환경과 바쁜 경제활동으로 나들이 기회가 드물었던 가족들은 손수건 염색, 비누 만들기, 단감 따기, 토마토 수제비 만들기 등 재밌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알찬 하루를 보냈다.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이OO(43·송정동)씨는 “평소에 시간이 여의치 않아 늘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좋은 나들이 좋은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