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도 첫걸음 전통문화 계승"···광주국악협회 '빛고을국악당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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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국악협회가 국악당 건립을 위해 서명운동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국악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악인을 육성하고 전통 공연을 전문으로 할 수 있는 '빛고을국악당' 건립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광주는 예향의 도시이며 문화수도를 새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전통문화 육성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 "10여년 전부터 국악 전문인, 국악과 교수, 국악단체들이 국악발전을 위한 국악전용공연장 건립을 건의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광주지역에는 무형문화재 이임례 명창을 비롯해 정춘실 가야금 병창 등 10여명의 전통 국악 명인이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예술혼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전국적으로 서울과 대구, 대전, 전주, 남원, 진도에는 국악당과 국립국악원이 건립돼 전통예술이 계승, 발전되고 있다"며 "광주가 문화수도를 꿈꾼다면 우리의 전통 예술부터 발전시킬 수 있는 무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이날부터 3개월 동안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인 뒤 광주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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