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한마디

추억은 가슴에 / 慧林 : 李淑熙

신문기자 2010. 1. 15. 13:33
추억은 가슴에 / 慧林 : 李淑熙

추억은 가슴에 / 慧林 : 李淑熙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슴에 추억만 남긴 채
물처럼 바람처럼 가버렸다.

 

회자정리라 했듯이
지난 모든 시련은 나의 것이니
가슴에 묻어두고.

 

숲 속처럼 조용하게 깊은 산골짜기
첫 새벽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자유를 노래하는 새처럼
맑고 청아하게 은은한
숲의 향기를 품어 내며 사르련다.

2010年 1 月 2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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