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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공채올림픽 이색대회 “눈길”♧

신문기자 2010. 4. 6. 22:12

♧아나운서 공채올림픽 이색대회 “눈길”♧
☞“금메달감 아나운서를 뽑는 올림픽이 있다?”

“아나운서 공채올림픽”이라는 이색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봄온 아나운서아카데미는 지난 3월 27일 ‘2010 봄온 아나운서 공채올림픽’을 개최해 카메라테스트를 통해 64명의 합격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합경생들은 오는 4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연세대학교 빌링슬리관에서 2차 필기시험을 거쳐 3차 실무능력평가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아나운서 공채시험은 1차 카메라테스트, 2차 필기시험, 3차 실무능력평가, 4차 최종면접을 실시한 후 합격자 발표를 한다.

 

이번 “아나운서 공채올림픽”은 원서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방송사의 실제 공채시험과 똑같은 일정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봄온은 1차 카메라테스트를 통과한 64명 중 약 30명을 선발해 은메달과 금메달을 가릴 계획이다. 즉 이번에 진출한 64명의 합격자는 모두 동메달을 확보한 셈이다.

 

봄온 아나운서아카데미 성연미 대표는 “공채 시험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공채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나운서라는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메달에 상관없이 모든 도전자가 우승자”라며 “보다 많은 도전기회를 제공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는 공채올림픽 뿐 아니라 봄온오디션 등을 개최하여,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는 미래의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으로 2002년 7월 개원이래 올해 개원 8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최대인 약 1000여명의 합격기록과 방송3사(KBS, SBS, MBC) 신입아나운서 42명을 합격시키는 등 방송인재 양성 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방송인 전문양성기관이다.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