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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34년 무궁화 꽃 전파 명승희 총재

신문기자 2010. 5. 25. 01:42

나라사랑 34년 무궁화 꽃 전파 명승희 총재

- 실존인물 동상 세워진 덕망 있는 지도자 “무궁화 전도사” -

 

 

23일 18시에 광주전남시민기자 총연합에서 출범식을 앞두고 뜻 깊고 감명 깊은 인터뷰가 있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꽃을 34년 동안 전국 팔도를 비롯하여 독도까지 심어 전파해 온, 대한 무궁화회 중앙 총재( 명승희)와 광주전남시민기자총연합 호남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명 총재는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지난 34년 동안 무궁화 사랑에 헌신한 훌륭한 선각자이며 현 실존인물로 동상이 세워진 강하고 씩씩한 여성 지도자의 표본이라 할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는 덕망 있는 지도자이다.

명 총재는 무궁화 역사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상고시대를 재조명하고 있는<단기고사> 무궁화를 근수라 하고 있으며, <환단 고기> “환 화” “천지 화”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의 <규원사화>에 '훈화'로 표현하여 단군시대에 무궁화가 자생하고 있었음을 뒷받침해 준다고 말하며, 고대 중국의 지리서인 <<산해경>>에는 물론 <<고금주>> 등에도 우리 한반도가 무궁화가 많은 나라로 기록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신라의 혜공왕 때와 고려 예종 때에는 외국에 보내는 국서에서 우리나라를 '근화향'이라 표현할 만큼 무궁화가 많이 피어 있었고, 1896년 독립협회가 추진한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의식 때 부른 애국가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내용이 담겨질 만큼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인식하고, 국민들은 무궁화 사랑을 전파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명 총재는 경비를 절감하고 한그루 무궁화를 더 심기 위하여 손가락 부상을 뒤로하다가 영광의 상처라고 당당히 말씀하시며, 구부러진 손가락을 내 비추기도 하여 인터뷰 를 더욱 숙연하게 했다.

<인터뷰 내용>

 

 

 

 

 

백의민족의 우수성이 무궁화 정신에 있음을 일깨워 국민화합, 선진조국 창조의 원동력으로 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도” 민족혼과 무궁화정신을 표상으로 방방곡곡에 가로수 길과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크고 작은 국경일 행사 때는 반드시 나라꽃 무궁화를 사용토록 운동하고 또한 실천이 되었습니다. 한국 무궁화 운동사를 집필하여 각 학교나 정부기관단체, 국민들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이 나라꽃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78년도부터 매년 5만주에서 10만주 주로 4월5일 식목일을 계기로 오늘에 이르기 까지 전국에 무상보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30년간의 운동으로 정부로 부터 무궁화를 심도록 건의하여 2006년까지 전 국토에 무궁화가 꽃피게 되었습니다.

5월8일 어버이날 어린이 가슴에 무궁화 꽃 달기와 무궁화 뱃지를 달아 홍보하며 어린이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어려서부터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6월6일 현충일 국립묘지에 일본사람들이 사용했던 국화꽃을 배제하고 나라꽃 무궁화로 매년 헌화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궁화는 민족의 혼이기 때문입니다.

약 30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광주전남의 변화를 추구하는 시민기자단과의 인터뷰 명승희 총재

진행자의 질문: 최근 무궁화 운동을 주로 어디서 펼쳤는지요?

명 총재는 8월15일 광복절행사, 국립묘지, 충혼탑, 애국지사 묘역, 전회원이 매년 나라꽃 무궁화로 헌화를 시작해 전국 방방곡곡에 무궁화를 심는다고 했다. 지난 5월14일에도 5.18묘역에서 5.18 30주념 기념으로 월명스님과 620개의 봉분에 국화를 손수 헌화해 전국일간지에 보도된 바 있었고, 뒤이어 영령을 달래는 천도재를 월명스님, 그외 태고종에서 나오신 유네스코에 등제된 스님들이 승무 춤 등으로 영령을 달래기도 했었다.

광주전남시민기자 총연합에서 시민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에 나라사랑과 겨레 사랑을 무궁화 꽃으로 승화하고 싶다고 열변을 토하시는 무궁화 사랑에 기자단은 조용한 가운데 특강을 접한 것처럼 많은 질의가 오갔다. 그중에 최진경 시민기자는 어린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무궁화 사랑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의 질문에 명 총재는, 올해의 대학 수능시험에부터 몇 문제씩 출제하기도 할 것이고, 전국에 있는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고 강연하는 자리에서 무궁화에 대한 강의를 하겠다고 체계를 잡는 중요한 강의가 될 거라고 강조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광주전남시민기자총연합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이 나라의 바른 시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가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