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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초, 학부모초청 수업공개의 날 운영 호평

신문기자 2010. 11. 5. 00:32

“아이학교, 이 정도면 최고죠!“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공동체

-마지초, 학부모초청 수업공개의 날 운영 호평


마지초등학교(교장 이금순)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업활동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학부모초청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운남동 마지초 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업공개 행사는 ‘교육에 대한 책임을 학부모와 분담하고, 교사의 학교 교육을 학부모가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학생들의 수준있는 리코더 연주와 합창 등의 공연이 이루어져 학부모의 눈길을 끌었으며, 학부모회 활동 및 학부모 수업참관의 바람직한 방향을 소개해 참여자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학교가 공개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퀴즈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녀에 대한 칭찬, 대화의 기술을 소개하는 등 “교사들의 노력이 엿 보인다”,“아이들의 생각이 기발하다”는 학부모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금순 교장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공동체란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상호협력이 이루어질 때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부모 교육 참여와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초등학교는 2010학년도 ‘학부모 학교 참여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공동체 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중심 교육의 지표 아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학생들의 식전 공연

 

 

사진설명> 학부모회 부회장이 그간 진행된 학부모 학교 참여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설명>각 반에서 이루어진 공개 수업에 한 어린이가 '글쓴이'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