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차콰이어 초청 ‘성가곡의 밤’
-방송선교기금 마련 성가곡의 향연
미션21의 주최, 리컴미디어 주관한 최훈차콰이어 초청 ‘성가곡의 밤’이 11월27일(토) 오후 2시 30분, 7시(2회공연) 광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공연은 CBS기독교방송, CTS기독교TV, 연세대학교총동문회 광주전남지회(회장 :김순흥) 후원으로 방송선교기금 마련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백진주 교수님의 화려한 바이올린 선율로 막이 올랐고 최훈차 콰이어의 아름다운 성가곡 향연이 울려 퍼졌다. 중창, 독창, 합창이 이어졌고 합창단에서는 보기드문 화려한 율동과 함께한 퍼포먼스는 지루하기 쉬운 음악회의 새로운 면을 선사했다.
소르라노 김현심 교수의 화려한 오페라 아리아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je veux vivre)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은혜로운 성악곡과 다양한 곡들은 앵콜을 외치게 했고 3곡의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여 답했으며 마지막곡은 관중석으로 나와서 관객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관람객으로 온 여고생은 음악회가 지루할 거라 생각했는데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면서 즐거웠고 은혜로웠다고 했다.
최훈차 콰이어는 열정과 순수성 및 전문성을 통한 최고 수준의 합장 음악으로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의 창작합창곡을 국내 및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합창전문단체이다.
한국 합창계의 원로이자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광에서 20년간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대학합창단을 45년째 상임지휘해 오고 있는 최훈차 교수의 이름을 따서 2001년에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전국순회연주, 그리고 수시로 서울 및 근교의 교회와 병원 등에서 순회 연주를 하고 있다.
또한 수차례의 해외순회연주(2002년 영국, 2004년 캐나나 벤쿠버, 2008년 일본 동격, 2009년 미국, 캐나다)를 포함하여 2006년 7월에는 중국 사먼에서 열린 합창올림픽 갈라 콘서트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같은 해 10월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의 내한공연에 특별출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공연예술전문단체 집중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전문합창단으로 발돋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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