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5.18 축구대회 전국 24개 팀 참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5.18 정신 계승하자
-(사)참사랑봉사단 등 봉사 후원 박수갈채
제9회 5.18 축구대회(대회장 : 강성휘)가 28일 오전 11시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개회식과 함께 1박2일간 대회 일정에 들어갔다.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목포 KYC 파도축구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즈아이병원 보해양조 주식회사의 협찬과 (사)참사랑봉사단, 목포 아동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다시 세상의 빛으로, 함께 역사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시, 도의 지원금 없이 파도연합 회원들 자비로 운행하여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 더욱 뜻 깊다고 했다.
후원에 나선 참사랑봉사단은 행사안내 의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자아냈다.
5.18 정신계승을 위해 제1회 광주 대회를 시작으로 열린 5.18축구대회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아마추어 축국 동호회가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남자부 24개 팀, 실버부 6개 팀, 총 30여개 팀 6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로 조별경기 후 4강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기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종득 목포시장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등 목포시 시의원들이대거 참여하여 대회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 참사랑 봉사단 의장대 공연, 헵시바 공연팀 공연, 천지진동 치어단 율동공연, 목포 아동원 밸리 댄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은 참가자들의 박수 갈체를 받았다.
대회사에 나선 정종득 회장은 “축구는 온 국민을 하나로 모아주는 중요한 매개체로 우리사회에 필요한 것은 공정한 스포츠 정신이다. 5.18 정신 또한 자유와 민주를 소망하고 창조가 살아있는 스포츠와 하나 되어 불의에 저항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5.18 정신을 계승해 가자”고 말했다.
5.18목포행사위원회는 제 25주년을 시작으로 매년 5.18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통합과 상생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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