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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기초로 제작된 목판화 전시회

신문기자 2011. 11. 9. 17:29

서민생활 기초로 제작된 목판화 전시회

우제길 미술관에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8회 국제판화워크숍의 일환으로 '우키요에(浮世繪)목판화展과 제작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키요에란 일본의 무로마치(室町)시대부터 에도(江戶)시대 말기(14~19세기)에 서민생활을 기초로 하여 제작된 회화의 한 양식이며, 흔히 목판화(木版畵)라고 일컫는다.

 

▲ 우키요에 작가들 작품입니다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조선대 문화예술산업연구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장인들의 자세와 정신, 기술, 문화와 정서의 차이를 느끼게 하고자 우키요에 흑색목판화 ‘카이케츠도도신’을 비롯한 25점을 전시중이다.

 

우키요에 목판화 25점에서는 시대적으로 양식적 변천과정과 우키에요의 계보를 형성하고 있는 17명의 에시(絵師)의 작품과 일본의 대표작가 도슈샤이 샤라쿠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특별히 행사기간에는 우키요에(浮世繪) 목판화 작품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일본 아다치 전통 목판화기술보존재단 소속인 스리시 쿄소 요시오(京増与志夫, 30)씨와 나카야마 메구리(中山周, 37)씨의 해설로 제작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제작 과정은 6일 우제길 미술관, 7일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갤러리 스페이스 A, 8일 조선대학교 미술학부 판화과에서 열리며,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카나가와 앞바다의 파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우키요에(浮世繪) 목판화 작품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일본 아다치 전통 목판화기술보존재단 소속인

스리시 쿄소 요시오(京増与志夫, 30)씨와 나카야마 메구리(中山周, 37)씨의 해설로 제작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우제길 미술관 관계자는 “우키요에 시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판화의 저변확대와 대중문화에 대한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일 간의 국제적인 교류를 꾸준히 유지하며 나아가 광주 지역 문화 예술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