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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주얼 EG the 1아파트 상가 출입 개설 반대

신문기자 2011. 11. 25. 00:43

봉선∙주얼 EG the 1아파트 상가 출입 개설 반대

주월동 덕산아파트 주민, 경사로인 통학로에 출입구 허가 반대 시위

 

주월동 덕산아파트 주민들이 24일 오전 남구청 정문 앞에서 ‘봉선·주월 EG the1아파트 상가 출입구 개설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지더원 아파트 상가 출입구 반대 시위하는 덕산아파트 주민들

 

주월동 덕산아파트 공동 대표 이미숙씨는 “봉선·주월 EG the1 아파트가 자신들의 상가 출입구 전용 도로를 개설 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이 도로를 통행하는 유동인구는 2000여명으로 교통량이 많고 경사로인 지역이다.”고 말하며 “특히 아이들의 주 통학로가 되고 있어 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주장하며 “현재 이곳은 사고 다발 지역으로 주민들의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항의했다.

 

덕산 아파트 주민들은 “남구청이 주민의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채 승인 하고, 근본 문제 해결에는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주민들에게 문제 해결을 떠넘기고 있다”고 울분을 토로하며 “남구청에 쳐들어가 구청장에게 항의 하고 싶은 심정이나 힘이 없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처지다”라고 통분하며 남구청의 조속한 해결이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