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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소방서, ‘화재예방 홍보’ 발 벗고 나서

신문기자 2011. 11. 30. 18:19

광주북부소방서, ‘화재예방 홍보’ 발 벗고 나서

 

화재 발생건수의 80%이상이 ‘부주의’가 원인

 

광주북부소방서 및 의용소방대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화재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활동을 중점으로 적치물 등 현지제거, 화재예방 가두캠페인, 불법 주정차 단속지도 등으로 언론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장대응과 허성구 씨는 “화재 발생건수의 80%이상이 부주의가 원인”이라면서 “봄철에는 논두렁, 밭두렁 불 지르기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가을겨울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더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 활동은 물론 산불조심 캠페인 활동을 관내 의용소방대와 함께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자연정비, 행사지원,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