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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교통문화선교회와 자원봉사참여 협약식 가져

신문기자 2011. 12. 27. 22:55

광주시, 광주교통문화선교회와 자원봉사참여 협약식 가져

광주시는 27일 오후 1시 30분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과 광주교통문화선교회 회장 남종성 목사, 시 자원봉사센터 임형순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

 

시가 지난 10월부터 역점추진 중인 ‘자원봉사자 40만 배가운동’에 선교회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선교회 남종성 대표회장은 “종교의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는 만큼 내년 초까지 기독교인 10만 명 가입을 목표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광주가 살기 좋은 빛고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광주교통문화선교회는 자원봉사자 10만 가입을 목표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시와 센터는 봉사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을 제공하면서 협력활동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문화정착으로 행복한 창조도시를 건설하자는 시정목표에 민간단체가 먼저 공감하고 참여를 제안해서 뜻 깊은 협약이 이루어졌다”며, 이를 계기로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운동에 참여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시 자원봉사센터 또한 자원봉사자 40만 배가운동을 위해 학교, 기업 등 기관·단체방문을 통한 등록안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활동으로 민간주도의 사회 안전망 구축과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월말 현재 자원봉사자는 22만 명에 이르러 시작 당시 18만9천명에 비해 3만 여명이 증가했다.

 

짧은 기간에도 시·자치구와 시·구 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빛고을사랑운동 참여단체, 기업체, 대학교 등 기관·단체가 자원봉사자 배가운동에 뜻을 같이해 적극 참여한 결과다.

 

자원봉사 신청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직접방문 및 전화(☎062-613-5581~3), 자원봉사자 국가인증시스템 인터넷 방문(www.1365.go.kr) 및 E-mail(gjvc@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신규 신청자는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맞춤형 자원봉사가 가능하며 각종 국내외 행사시 우선적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자원봉사 실적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되며 상해보험에도 가입된다.

 

▲봉사활동 누적시간 20시간 이상은 자원봉사자 통장발급, 가맹점 할인혜택 ▲100시간 이상은 자원봉사증 발급 및 시 운영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시립도서관 이용료면제, 체육시설 이용료감면, 유공자포상 ▲500시간 이상은 자원봉사자 영예인증, 교통카드 등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