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청년창조기업 80개 육성 청년창업 활성화
강운태 광주시장은 올해 청년창조기업 80개를 신규 육성하고, 550여명의 청년구직자를 취업 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청년창업자를 선정 지원하는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총80개의 청년창조기업을 추가 지원한다.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청년 창직·창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 유망CEO 발굴로 청년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고용효과가 더 큰 지식과 기술, 참신한 아이디어 기반의 창업에 중점을 두고 청년창업을 확대 지원한다.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은 성공 가능한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청년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창업자금과 함께 ▲청년창업자 멘토 연계 ▲창업컨설팅 ▲창업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으로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시가 민선5기 들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 2010년에 33개 2011년에 37개의 청년창조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올해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은 오는 3~4월중 예비창업 후보자를 모집해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총 50개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30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1개 기업당 최고 2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신규 청년창업은 물론 1개 기업당 3~5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어, 민선5기 4년동안 총 250개의 청년창조기업과 8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맞춤형 취업약정사업을 전문대로 확대 시행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오는 2월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고, 3월부터 청년구직자 550여명과 참여기업체를 본격 모집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에 대한 특화된 지원시스템 마련과 창업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우리시 대학과 연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 등 청년일자리 사업을 전반적으로 확대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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