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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중·고·대학생 537명에게 장학금 지급

신문기자 2012. 3. 1. 01:35

신한금융그룹, 중·고·대학생 537명에게 장학금 지급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29일 오전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2012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537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되었다.

신한금융그룹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여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하여 2011년까지 총 1,994명에게 7,77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 재단 출연금은 신한은행을 비롯, 7개 그룹사에서 1천억원을 출연하여 그 재원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으며, 일반 장학사업 외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멘토, 멘티로 연결하여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주위를 돌아보면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접는 안타까운 인재들이 많이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