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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용주초등학교,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신문기자 2012. 4. 25. 03:59

광주용주초등학교,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광주시 북구 용주초등학교(교장 나순자)에서는 풍수해, 지진·지진해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재난 대응 종합훈련으로 433개 기관·단체 및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시민이 참여하여 개최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실시하는 이번 재난 훈련은 ‘재난에 강한 나라, 안전한 국민’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훈련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지진·화재 대피훈련의 필요성과 대피방법을 지도하고 훈련효과를 거두기 위해 재난상황에서의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발표·토의해 기능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문제점을 도출·개선하는 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첫날 25일에는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태세 점검 및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26일에는 학생 지진대피(14:00-14:20) 및 학교폭력 예방분야 등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26일 훈련시는 학부모들도 민방위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소등 후 건물 밖 넓은 공터로 대피하고 차량 운행 중일 때는 비상차량 통로확보를 위해 갓길에 정차 후 차내에서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27일에는 감염병·식중독 등 학생건강 및 연구실험실 안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나순자 교장은 “학부모님께서는 자녀에게 각종 내잔 예방과 대처방법을 설명해 주시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지진·화재 대피훈련의 필요성과 디피방법을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